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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

조문 예절 — 복장, 빈소 순서, 부의금 얼마가 적당한가

조문 복장과 빈소에서 하는 순서, 인사말, 부의금 금액 기준과 봉투 쓰는 법까지 처음 조문 가는 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최종 업데이트 2026.10.13 · 읽는 시간 5분 · 장례담 편집팀

조문에서는 유가족의 뜻과 빈소의 종교·안내를 먼저 살피고, 짧게 위로를 전하세요. 부의금이나 머무는 시간에 모두가 따라야 할 정해진 기준은 없습니다. 관계와 형편, 유가족의 상황에 맞춰 준비하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부의금은 얼마가 적당한가요

부의금에는 정해진 금액이 없습니다. 본인의 형편과 관계, 함께 조문하는 사람들의 약속을 고려해 정하세요. 유가족이 부의금을 사양했다면 그 뜻을 따릅니다.

상황먼저 확인할 점
직장·모임에서 함께 전달공동 부의금이 있는지, 개인 전달은 어떻게 정했는지 확인
가까운 친구·친척본인의 부담 가능한 범위와 가족·지인 간 합의 고려
학생이거나 경제적으로 부담됨무리한 금액보다 조문이나 위로의 마음을 전할 방법 선택
부의금 사양 안내가 있음유가족의 요청 존중

조문 복장은 어떻게 입나요

검은색이나 짙은 남색·회색의 단정한 옷이면 됩니다. 정장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 급하게 오느라 밝은 옷차림이라면 겉옷만 어두운 것으로 걸쳐도 됩니다. 오는 것이 옷차림보다 중요합니다.
  • 화려한 장신구, 짙은 화장, 향수는 피합니다.
  • 빈소에서 신발을 벗는 경우가 많으니 맨발이 드러나는 신발은 피하고, 양말이나 스타킹을 신습니다.
  • 회사에서 바로 가는 경우 넥타이만 어두운 색으로 바꿔도 충분합니다.

언제 가는 것이 좋은가요

부고에 적힌 조문 가능 시간과 발인 일정을 먼저 확인하세요. 가족장·무빈소 장례이거나 조문을 사양하는 경우에는 방문 여부부터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빈소 준비·입관·발인 시간에는 조문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늦은 시간에 방문해야 한다면 유가족이나 장례식장에 가능한 시간을 확인하세요.

빈소에서는 어떤 순서로 하나요

  1. 접수 — 방명록에 이름을 쓰고 부의금을 냅니다. 소속이 있으면 이름 옆에 적습니다. 상주가 나중에 감사 인사를 보낼 때 이 명단을 씁니다.
  2. 분향 또는 헌화 — 향은 한 개를 들어 불을 붙이고 손으로 가볍게 흔들어 끈 뒤 향로에 꽂습니다. 입으로 불어 끄지 않습니다. 헌화는 꽃봉오리가 영정 쪽을 향하게 놓습니다.
  3. 절 또는 묵념 — 영정을 향해 두 번 절합니다. 종교에 따라 묵념으로 대신합니다.
  4. 상주와 인사 — 상주와 맞절을 한 번 하거나 목례를 하고, 짧게 위로의 말을 건넵니다.
  5. 식사 자리 — 권하면 잠시 앉았다가 일어납니다. 오래 머물지 않는 것이 상주를 돕는 길입니다.

앞사람을 따라 하면 대부분 맞습니다. 순서를 조금 틀려도 결례가 되지 않습니다.

뭐라고 인사해야 하나요

길게 말하지 않아도 됩니다. 짧은 한마디면 충분하고, 말없이 목례만 해도 됩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피하는 것이 좋은 말이 있습니다. 고인이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묻는 것, 「호상이네요」처럼 가볍게 들릴 수 있는 말, 상주의 건강이나 앞으로의 일에 대한 조언입니다. 위로하려던 말이 상주에게는 캐묻는 것으로 들릴 수 있습니다.

부의금 봉투는 어떻게 쓰나요

  • 봉투 앞면 가운데에 「부의(賻儀)」 또는 「근조(謹弔)」라고 씁니다. 「조의(弔儀)」·「추모(追慕)」도 씁니다. 장례식장 접수대에 준비된 봉투를 그대로 써도 됩니다.
  • 뒷면 왼쪽 아래에 이름을 세로로 씁니다. 소속이 있으면 이름 오른쪽에 조금 작게 씁니다. 동명이인이 있을 수 있으니 소속을 적는 편이 상주에게 도움이 됩니다.
  • 봉투를 봉하지 않는 것이 관례이지만 봉해도 결례는 아닙니다.
  • 새 지폐를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축의금과 달리 부의금은 미리 준비해 둔 것처럼 보이지 않는 편이 낫다는 관행이 있습니다.

계좌로 보낼 때는 어떻게 하나요

보내는 사람 이름이 상주가 알아볼 수 있게 표시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이체할 때 받는 분 통장에 찍히는 이름을 「부서명 이름」처럼 바꿔 보내면 상주가 정리하기 쉽습니다. 계좌를 먼저 물어보는 것은 실례가 될 수 있으니, 상주나 가족이 알려줄 때 보냅니다. 부고 문자에 계좌가 없다면 굳이 묻지 않아도 됩니다.

종교에 따라 무엇이 다른가요

  • 기독교 — 절 대신 헌화하고 묵념합니다. 향을 두지 않는 빈소가 많습니다.
  • 천주교 — 분향과 헌화를 모두 하는 경우가 많고, 성호를 긋거나 묵념합니다.
  • 불교·유교식 — 분향하고 두 번 절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빈소에 향과 꽃이 함께 놓여 있으면 어느 쪽으로 해도 괜찮습니다. 조문객의 종교가 아니라 상가의 종교를 따르는 것이 원칙이지만, 절을 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으면 묵념으로 대신해도 됩니다.

직접 가지 못할 때는 어떻게 하나요

조의 문자를 보내고, 부의금은 상주가 계좌를 알려줄 때 보냅니다. 문자에는 가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과 고인의 명복을 비는 한 줄이면 충분합니다.

조화를 보낼 때는 장례식장 이름·빈소 호실·상주 이름을 정확히 알려줍니다. 세 가지 중 하나만 틀려도 다른 빈소로 갑니다. 발인 시간에 임박해 도착하면 받을 사람이 없으므로, 늦어도 발인 전날까지 도착하도록 주문합니다. 가족장이나 무빈소로 치르는 경우에는 조화를 사양하는 일이 많으니 부고 문자의 안내를 먼저 확인하세요.

상주는 무엇을 준비하면 되나요

  • 조문객을 배웅하러 빈소 밖까지 나가지 않아도 됩니다.
  • 식사 권유는 한 번이면 충분합니다.
  • 부의금 접수는 가족이나 친지 한 사람이 맡아 방명록과 함께 정리합니다. 발인 후 감사 인사를 보낼 때 이 명단이 기준이 됩니다.
  • 가족끼리 조문객을 맞을 시간을 나누고 쉬는 시간도 정해 두세요.
  • 답례품을 준비할지는 가족이 정하면 됩니다. 하지 않아도 결례가 아닙니다.

자주 묻는 질문

부의금은 얼마가 적당한가요?

정해진 규칙은 없습니다. 본인의 형편과 관계, 함께 전달하는 부의금 여부를 고려해 정하세요. 유가족이 사양하면 그 뜻을 따릅니다.

절은 몇 번 하나요?

영정을 향해 두 번, 상주와는 한 번 맞절합니다. 종교에 따라 묵념으로 대신합니다.

부의금 없이 가도 되나요?

됩니다. 찾아뵙는 것 자체가 조의입니다. 학생이거나 형편이 어려우면 부의금 없이 조문만 해도 결례가 아닙니다.

조문 시간은 얼마나 머무나요?

정해진 시간은 없습니다. 유가족의 피로와 빈소 상황을 살피고, 위로를 전한 뒤 머무는 시간을 조절하세요.

아이와 함께 가도 되나요?

데려가도 괜찮습니다. 빈소에서는 손을 잡고 짧게 인사만 하고, 식사 자리에 오래 머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빈소에서 사진을 찍어도 되나요?

영정과 빈소 사진은 찍지 않는 것이 예의입니다.

핵심 요약

  • 부의금은 정해진 금액이 없습니다. 형편과 관계, 유가족의 뜻을 고려하세요.
  • 복장은 어두운 색 단정한 옷이면 됩니다. 정장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 방문 시간은 부고와 빈소 안내를 확인하고, 머무는 시간은 유가족의 상황에 맞춥니다.
  • 순서는 접수 → 분향이나 헌화 → 절 → 상주와 인사입니다. 앞사람을 따라 하면 됩니다.
  • 봉투 앞면에 「부의」, 뒷면 왼쪽 아래에 이름과 소속을 씁니다.

부고를 받고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부고 문자 양식과 임종 직후 24시간 체크리스트를 참고하세요.

이 글의 기준

장례담이 실제 상담·현장에서 확인한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외부 조사 수치를 인용한 경우 본문에 출처와 조사 시점을 함께 표기합니다. 시설 요금과 지역별 기준은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실제 금액은 상담에서 조건을 확인한 뒤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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