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차
장례식 기간, 1일장부터 5일장까지 차이와 선택 기준
장례식은 3일장이 일반적이지만 2일장·4일장·5일장도 가능해요. 기간별 절차 차이와 가족 상황·비용·조문객에 따른 선택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최종 업데이트 2026.09.02 · 읽는 시간 3분 · 장례담 편집팀
장례를 준비하다 보면 장례식 기간을 며칠로 잡아야 할지부터 고민이 됩니다. 장례식은 3일장이 일반적이지만, 코로나 이후로는 빈소 없이 간소하게 치르는 경우도 적지 않아요. 유가족의 상황에 따라 2일장으로 줄이기도 하고, 4일장·5일장으로 늘리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1일장·2일장부터 4일장·5일장까지 기간별로 절차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리고 우리 가족에게 맞는 기간을 어떤 기준으로 정하면 좋을지 정리했어요. 가장 일반적인 3일장의 하루하루 절차는 삼일장 절차 A-Z 가이드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장례식 기간에 따라 절차가 달라질까요?
네, 달라집니다. 우리나라 장례식은 유교의 영향을 받아 음양의 조화를 생각한 홀수 단위(3일장·5일장·7일장)가 일반적이었어요.
하지만 최근에는 가족 수가 줄고 장례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3일장보다 짧은 2일장(흔히 1일장이라 부르는 형태)을 선호하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1일장·2일장: 가장 짧은 장례
2일장은 빈소를 하루만 설치하기 때문에 1일장이라고 부르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1일장은 공식적으로 없는 용어이고, 실제로는 2일장을 뜻합니다.
가장 작은 장례식인 2일장은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간소한 장례를 원하는 경우에 선택해요.
다만 사망 후 24시간이 지나야 화장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늦은 밤에 임종하셨다면 2일장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3일장으로 진행하게 되니 참고해 주세요.
2일장 절차
- 1일 차: 아침 일찍 빈소를 설치하고, 저녁에 입관을 진행해요.
- 2일 차: 발인 후 매장 또는 화장을 하고 안치합니다.
3일장: 기간을 정할 때의 기준
우리나라에서 가장 전통적이고 일반적인 장례 형식이에요. 1일 차에 빈소를 설치하고 입관실을 예약합니다. 2일 차에 염습과 입관을 하고, 그 뒤 유가족이 상복으로 갈아입고 조문을 받아요. 3일 차에 발인하고 매장 또는 화장 후 안치합니다.
2일장이든 5일장이든 기간을 조정할 때 기준이 되는 것이 이 3일장이에요. 날짜별 세부 절차는 삼일장 절차 A-Z에서 확인해 주세요.
4일장·5일장: 조문 일정을 늘리는 경우
일반적으로는 3일장을 진행하지만, 특별한 이유로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면 4일장이나 5일장으로 치르게 됩니다.
예를 들어 자녀가 외국에 있거나, 고인께서 늦은 시간에 돌아가셔서 조문 일정 연장이 필요할 때 기간을 늘려요. 최근에는 화장시설이 부족해 예약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4일장이나 5일장을 치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절차 자체는 3일장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3일장에서는 조문 일정이 하루로 짧다면, 4일장·5일장은 그보다 하루 이틀 조문을 더 받는 형태입니다.
기간별 차이 한눈에 보기
| 구분 | 선택하는 경우 | 절차 특징 |
| 2일장(1일장) |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간소한 장례를 원할 때 | 1일 차 빈소 설치·입관, 2일 차 발인 |
| 3일장 | 가장 전통적이고 일반적인 형식 | 2일 차 입관 후 조문, 3일 차 발인 |
| 4일장·5일장 | 가족 도착이나 화장 예약 등으로 연장이 필요할 때 | 3일장과 같고 조문 일정만 하루 이틀 추가 |
장례식 기간을 정할 때 고려할 점
- 가족 상황: 가족이 시간을 내어 긴 장례식을 치르기 어렵거나 신체적·정서적 상태가 좋지 않다면, 기간을 줄이는 것이 합리적인 판단일 수 있어요.
- 비용: 장례 기간이 길어질수록 비용은 늘어납니다. 경제적 여건이 여의치 않다면 기간을 최대한 줄인 2일장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 고인의 유언: 고인께서 남긴 요청이나 생전에 선호하셨던 방식이 있다면 참고하시는 게 좋습니다.
- 조문객 규모와 방문 가능 시간: 조문객이 불가피하게 늦게 도착할 것 같다면 기간을 연장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 종교·전통 의식: 고인께서 생전에 종교가 있으셨다면 해당 종교의 장례 의식에 따라 기간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장례식은 3일장으로 진행하지만, 가족이 처한 상황과 필요에 따라 조정할 수 있어요. 반드시 다른 사람들과 같은 방식을 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 가족에게 맞는 방식으로, 고인이 가시는 마지막 길을 편안하게 배웅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이 글의 기준
장례담이 실제 상담·현장에서 확인한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외부 조사 수치를 인용한 경우 본문에 출처와 조사 시점을 함께 표기합니다. 시설 요금과 지역별 기준은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실제 금액은 상담에서 조건을 확인한 뒤 안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