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상조회사 비교 기준 — 계약 전에 확인할 6가지
상조 상품을 비교할 때 회사 이름보다 먼저 볼 여섯 가지 — 선불·후불 구조, 선수금 보전, 구성표, 추가금, 해약환급금, 실제 견적서.
최종 업데이트 2026.08.31 · 읽는 시간 5분 · 장례담 편집팀
상조 상품은 회사 이름이 아니라 계약서의 여섯 항목으로 비교합니다. 선불식이라면 공정거래위원회 등록 업체인지, 낸 돈의 50%가 법에 따라 보전되고 있는지가 출발점입니다. 이 글은 특정 회사를 추천하거나 평가하지 않습니다. 어느 상품이든 같은 잣대로 볼 수 있는 기준과, 계약서에서 실제로 찾아 읽을 문구를 다룹니다. 장례담 상품도 이 기준으로 똑같이 볼 수 있게 마지막에 적어 두었습니다.
선불과 후불은 무엇이 다른가요
선불식은 미리 매달 납입해 두고 장례 때 쓰는 구조, 후불식은 장례를 치른 뒤 실제 사용한 항목으로 정산하는 구조입니다.
| 구분 | 선불식 | 후불식 |
|---|---|---|
| 돈 내는 시점 | 매달 미리 납입 | 장례 후 정산 |
| 적용 법률 |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 | 일반 서비스 계약 |
| 공정위 등록 | 의무 | 대상 아님 |
| 납입금 보전 | 선수금의 50% 보전 의무 | 미리 낸 돈이 없음 |
| 가격 기준 | 계약 시점 구성 | 장례 시점 가격 |
| 중도 해지 | 해약환급금 기준 적용 | 계약 취소 조건 확인 |
어느 쪽이 맞는지는 준비 기간과 가족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확인할 것 — 총 납입 금액과 납입 기간, 그리고 납입이 끝나기 전에 장례가 발생하면 남은 금액을 어떻게 내는지.
1. 등록 업체인지 확인합니다
선불식 상조는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아 공정거래위원회에 선불식 할부거래업자로 등록해야 영업할 수 있습니다. 등록하지 않은 곳과의 선불 계약은 아래의 보전 장치도 적용되지 않습니다.
확인할 것 — 등록 여부, 자본금과 재무 상태. 공정거래위원회는 등록 업체 명단과 선수금 보전 현황을 공개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 누리집에서 상호로 조회해 계약서의 회사명과 같은지 대조하세요. 영업하는 브랜드 이름과 계약 주체인 법인 이름이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2. 납입금이 보전되는지 확인합니다
선불식 상조업체는 소비자가 낸 선수금의 50%를 은행 예치, 지급보증, 공제조합 가입 중 한 가지 방법으로 보전해야 합니다. 회사가 문을 닫아도 그 범위 안에서는 돌려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뒤집어 말하면 나머지 절반은 보호 대상이 아닙니다.
확인할 것 — 보전 기관이 어디인지(은행명 또는 공제조합명), 내가 낸 금액이 실제로 보전 신고되어 있는지. 납입할 때마다 오는 통지를 보관하고, 보전 기관에 직접 조회해 계약 내역이 잡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3. 구성표를 항목 단위로 봅니다
「○○○만 원 상품」이라는 총액보다 안에 무엇이 몇 개 들어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같은 총액이라도 인력·차량·용품 구성이 다르면 실제로 받는 것이 달라집니다.
- 장례지도사 인원과 상주 시간 — 며칠, 하루 몇 시간 있는지
- 차량 종류와 대수, 기본 운행 거리
- 관·수의·유골함의 등급과 제품명
- 상복 수량과 추가 대여 조건
- 접객 용품의 범위와 수량
「일체」「기본」「일습」처럼 뭉뚱그린 표현이 있으면 항목별로 적어 달라고 요청하세요. 적어 주지 않는 항목은 나중에 다투기 어렵습니다.
4. 추가금이 붙는 조건을 미리 묻습니다
조문객이 예상보다 많을 때, 이동 거리가 멀 때, 용품 등급을 올릴 때, 장례가 하루 길어질 때 얼마가 더 붙는지 계약 전에 묻습니다. 기준표가 없으면 현장에서 정해지는 비용이 됩니다.
확인할 것 — 추가금 기준표가 문서로 있는지, 「견적서에 없는 항목은 청구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계약서에 적혀 있는지. 왜 같은 조건에서 금액이 갈리는지는 상조 가격이 달라지는 이유에서 다룹니다.
5. 해약환급금 표를 직접 봅니다
선불식의 중도 해지 환급률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정한 산정 기준을 따르며, 납입 초기일수록 돌려받는 비율이 낮습니다. 설명을 듣지 말고 계약서에 붙은 회차별 표를 직접 보세요.
확인할 것 — 회차별 해약환급금 표, 만기 납입 후에도 서비스를 쓰지 않으면 환급이 되는지, 다른 가족에게 양도·명의 변경이 가능한지. 후불식이라면 계약 취소 조건과 위약금 유무를 같은 자리에서 확인합니다.
6. 같은 조건의 견적서로 비교합니다
설명만 듣지 말고 같은 조건(지역, 예상 조문객 규모, 빈소 여부)으로 견적서를 받아 나란히 놓고 봅니다. 조건이 다르면 총액 비교가 의미를 잃습니다.
견적서에 없는 항목은 장례 당일에 청구될 수 있는 항목입니다. 그리고 장례식장 비용과 화장·장지 비용은 상조 상품 밖이므로 총액에 따로 더해 봐야 합니다. 세 갈래 구조는 장례 전체 비용 구조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계약서에서 찾아 읽을 문구
- 「선수금 보전」 — 보전 기관명과 비율
- 「해약환급금」 — 납입 회차별 표
- 「추가 비용」 — 발생 조건과 금액
- 「이용 지역」 — 연고지 밖에서 치를 때 추가 비용 여부
- 「양도·명의 변경」 — 다른 가족이 쓸 수 있는지
- 「결합 상품」 — 가전·여행 등이 묶여 있으면 상조 계약과 별개의 할부 계약이 섞여 있을 수 있습니다. 계약서를 분리해 각각의 해지 조건을 확인하세요.
장례담은 어떤 구조인가요
장례담은 후불 정찰제입니다. 미리 내는 돈 없이 항목과 가격을 먼저 확인하고, 모든 항목을 확인하신 뒤 결제합니다. 구성은 조용한 무빈소 장례와 표준 3일장 두 가지이며, 빈소·음식·화장·장지 비용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견적서에 없는 항목은 고객 확인 없이 임의로 추가하지 않습니다.
미리 내는 돈이 없으므로 위 2번(선수금 보전)과 5번(해약환급금)은 해당하지 않습니다. 나머지 네 가지 기준으로는 장례담도 똑같이 확인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상조회사가 문을 닫으면 낸 돈은 어떻게 되나요?
선불식이라면 보전된 선수금의 50% 범위 안에서 보전 기관을 통해 돌려받거나, 다른 업체의 이관 상품으로 넘길 수 있습니다. 나머지 절반은 보호 대상이 아닙니다.
등록 업체인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공정거래위원회 누리집에서 상호로 조회합니다. 브랜드 이름과 계약 주체 법인명이 다를 수 있으니 계약서의 법인명으로 확인하세요.
이미 선불식에 돈을 내고 있는데 후불을 써도 되나요?
됩니다. 선불식 계약은 해지하거나 다른 가족이 쓰도록 남겨 둘 수 있습니다. 해약환급금 표를 먼저 확인하고 결정하세요.
만기까지 다 냈는데 장례를 안 치르면 어떻게 되나요?
상품에 따라 다릅니다. 만기 후 환급 조건이 계약서에 있는지, 양도가 되는지를 계약 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상조 없이 장례를 치를 수 있나요?
있습니다. 상조가 꼭 필요한지에서 다룹니다.
핵심 요약
- 회사 이름이 아니라 계약서의 여섯 항목으로 비교합니다.
- 선불식은 공정거래위원회 등록 업체인지 먼저 확인합니다. 브랜드명이 아니라 법인명으로 조회합니다.
- 선수금은 50%만 보전됩니다. 나머지 절반은 보호 대상이 아닙니다.
- 총액이 아니라 인력·차량·용품의 개수와 등급을 봅니다.
- 해약환급금은 설명이 아니라 회차별 표로 확인합니다.
- 장례식장·화장·장지 비용은 상조 상품 밖이므로 따로 더해 비교합니다.
이 글의 기준
장례담이 실제 상담·현장에서 확인한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외부 조사 수치를 인용한 경우 본문에 출처와 조사 시점을 함께 표기합니다. 시설 요금과 지역별 기준은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실제 금액은 상담에서 조건을 확인한 뒤 안내드립니다.